“임신하고 나서부터 건강을 챙기겠다?”
‘13만원 지원금’이라는 말, 많이 들어보셨죠?
하지만 어디서 주는 건지, 누구에게 주는 건지 헷갈리셨다면 지금 확실하게 정리해드립니다.
정부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**“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금(최대 13만원)”**은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제도입니다.
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금(13만원)은 어디서 주나요?
이 지원금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며, 전국 보건소와 연계해 운영합니다.
지원금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고, 국민행복카드나 병원 진료 후 본인 부담금 환급 형태로 지급됩니다.
사용 용도는 명확히 ‘임신 전 건강검진과 관련된 비용’에 한정되어 있어요.
13만원 지원금으로 무엇을 받을 수 있나요?
아래 항목 중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사용 항목 | 내용 |
---|---|
건강검진 | 빈혈, 혈압, 풍진, 간염 등 임신 전 기본 검사 |
영양제 | 엽산제, 철분제 구입 비용 |
진료비 | 난임 관련 진료비, 약 처방비 등 일부 |
※ 단, 일반 건강검진(건강보험공단 주관)과는 구분됩니다.
건강검진비 50만원과는 뭐가 다른가요?
많은 분들이 **“건강검진비 50만원 vs 13만원 지원금”**을 혼동하십니다.
아래 표로 비교해볼게요.
항목 | 13만원 지원금 | 50만원 건강검진비 |
---|---|---|
주관 기관 | 보건복지부 / 질병관리청 | 지자체(보건소) 또는 병원 연계 |
지원 방식 | 국민행복카드 지급 또는 본인부담 환급 | 병원 직접 청구 or 바우처 |
지원 대상 | 임신 준비 중인 여성 (만 19~49세) | 지역 거주 예비부부 / 고위험군 |
금액 | 최대 13만원 | 최대 50만원 (지역별 상이) |
신청 방법 | 정부24, E-보건소, 복지로 | 관할 보건소 직접 신청 |
즉, 13만원 지원금은 “전국 공통 정책”이고, 50만원 검진비는 “지역마다 따로 운영하는 추가 제도”입니다.
13만원 꼭 받으셔야 하는 이유
✔️ 임신 전 건강검진은 태아의 기형 예방과 산모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✔️ 보건소에서 풍진, 간염, 빈혈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받을 수 있어요.
✔️ 본인이 원하면 난임 검사, 영양제 구입비도 일부 지원됩니다.
✔️ 신청 안 하면, 받을 수 없습니다. 사전 신청이 꼭 필요해요.
신청 방법 요약
- STEP 1. e보건소, 정부24 또는 복지로에서 임신 사전 건강관리 검색
- STEP 2. 주민등록상 관할 보건소에서 확인
- STEP 3. 국민행복카드 또는 환급 방식 선택
- STEP 4. 병원 방문 후 영수증 보관 및 제출
Q&A
Q1. 지원금은 현금으로 받나요?
A. 아니요. 병원 진료 후 카드 사용 또는 본인부담금 환급 방식입니다.
Q2. 꼭 지정 병원에 가야 하나요?
A. 지역에 따라 지정 병원이 있는 경우가 있으니 보건소에 미리 문의하세요.
Q3. 남편도 같이 지원받을 수 있나요?
A. 13만원 지원금은 여성만 대상입니다. 다만, 일부 지역은 남성도 검진 가능하니 지역 보건소 확인 필요!
Q4. 신청 기한이 있나요?
A. 예산 소진 시 마감될 수 있으니, 최대한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.
건강한 임신, 지금부터 시작입니다
임신은 준비가 필요한 과정입니다. 특히 첫 임신,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, 고령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에는 **더욱 철저한 건강 점검이 필요**합니다.
정부가 주는 **13만원 지원금**,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어요. 몰라서 못 받는 일 없도록 지금 꼭 챙겨보세요!